애플페이 체크카드 실사용 후기 (GS25 편의점)

어제 현대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애플페이를 등록했으니 한번 직접 사용을 해보기 위해 동네 편의점에 갔다. 카운터에서 결제를 할 때 굳이 애플페이라고 얘기할 필요는 없다. 그냥 애플페이를 켜고 카드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바로 결제된다. 아이폰의 카메라 쪽에 NFC이 있기 때문에 윗부분을 가까이 대면된다. 아주 빠르게 결제됐고 바로 결제 알람도 확인이 가능했다.

아이폰-월렛에서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앱에서도 확인 가능

언제 어디서 구매했는지 직관적으로 볼수 있게 되어있다.

혹시나 본인 모르게 결제되거나 잘못 결제된 부분을 확인하는 부분도 있다.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쓰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나처럼 체크카드 연회비 2000원짜리로 하나 만들어서 사용하면 괜찮을 거 같다. 교통카드가 지원되지 않아서 아직 지갑을 100% 대체하긴 어렵겠지만 핸드폰에서 결제 옵션이 하나정도 더 생겼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삼성페이를 한 번도 안 써봐서 애플페이 처음 써보니 신기하고 편해서 왜 삼성페이를 쓰는지 알 거 같고 한번 쓰면 왜 삼성페이만 쓰게 되는지 좀 알 것 같다.